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장르 중 하나인 리듬게임 장르는 일본 게임시장에서는 특히나 큰 사랑을 받는 장르에 해당한다. 그런 가운데, 서브컬쳐 스타일 정통 리듬게임 제작에 나서며 일본 시장 공략을 천명한 국내 개발사가 등장해 화제다. “개발진 모두가 리듬게임에 진심이다”라며 자신들을 소개한 스타라이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타라이크는 오는 3월 16일 자사의 최신작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이하 스타트레일)’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통해 현지 마니아층에게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스타라이크의 이형철 개발이사와 이준성(VICA) PD를
1월 18일 열린 LCK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T1이 젠지를 제압하고 작년 스프링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T1 배성웅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중요한 시즌 첫 경기에서 젠지에게 승리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페이커’는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계속 좋은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발전하기 위한 열정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팀 적인 단합과 노력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하는 QA 전문Q.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배성웅 : 개막전에서 젠지를 이겨서
1월 18일 열린 LCK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T1에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젠지 고동빈 감독과 ‘피넛’ 한왕호 선수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보았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특히 고동빈 감독은 ”초중반 유리한 상황에서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는 방법을 발전시킨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하는 QA 전문Q. 오늘 경기 총평과 패배 원인에 대해 말해달라고동빈 : 초중반에 생각보다 훨씬 잘했는데 진 게 아쉽다. 패배는 아쉽지만 경기력에는 어느 정도 만족한
1월 18일 열린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에 2:0 압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최천주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 선수는 “연습이 매우 잘됐는데 실전에서도 만족할만한 경기력이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최천주 감독은 “1, 2세트의 조합 콘셉트가 달랐는데 그에 맞는 스타일로 승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는 QA 전문Q. 오늘 경기에 대해 총평하자면최천주 : 연습이 잘 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회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쇼메이커 : 첫 경기여서 데이터도 없고 멤버가 바뀌었는
1월 18일 열린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DRX가 디플러스 기아에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DRX 김목경 감독과 ‘라스칼’ 김광희 선수는 한타에서 계속 상대에게 압도당한 것을 패배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교전에 임할 때 팀 적인 소통을 다듬을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하는 QA 전문Q. 오늘 경기 총평과 패배 원인에 대해 말해달라김목경 : 한타 교전에서 지속적으로 대패한 게 컸다. 그 과정에서 아직은 의견 정리가 잘 되지 못했다. 팀의 합도 아직 잘 맞지 않았다.라스칼 : 감독님 말씀대로 한타 때 위치 선정이나
1월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신규 중계진을 소개하는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10개 선수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이 자리해 새로운 시즌을 맞는 각오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특히 스프링 시즌 우승 후보를 꼽는 질문에는 디플러스 기아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많은 선수단으로부터 최상위권 선수들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스크림에서도 공격적이고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5팀의 지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작년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T1이 4표를 받으며 디플러스 기아와 함
1월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먼저 1부에서는 이번 LCK 스프링 시즌부터 참여하는 신규 출연진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LCK 중계진에는 배혜지, 함예진 아나운서와 정노철, 임주완, 고수진, 강형우, 신동진, 허승훈 해설이 합류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이정훈 LCK 사무총장의 개회사가 시작됐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3년은 바쁘고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LCK도 일정과 플레이오프 변경 등 다양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개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DRX의 ‘베릴’ 조건희 선수가 1월 10일 열린 LCK 시즌 킥오프 이벤트전에서 팀 페이커 소속으로 참가했다. 팀은 본 경기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베릴’은 롤도사라는 이명답게 칼바람 나락에서 진행된 POG 결정전에서 ‘데프트’ 김혁규와 ‘피터’ 정윤수 선수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하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베릴’은 칼바람 나락의 3대 사기 챔피언으로 하이머딩거, 그라가스, 워윅을 꼽았다. 특히 그의 조언으로 ‘피터’ 정윤수 선수가 워윅을 선택했다가 ‘커즈’ 문우찬 선수에게 패배한 것에 대해서는 “챔피언을
1월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시즌 킥오프 이벤트전이 개최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팀 데프트가 팀 페이커를 꺾고 인게임 감정표현 제작권을 얻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는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데프트’는 “적이라는 관계를 떠나면 ‘페이커’는 굉장히 멋있고 영향력 있는 선수”라며 “팀과 장기 계약을 맺었는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페이커’는 “서로 오랜 시간 프로 생활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같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으면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기대작 ‘에버소울’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개발사 나인아크의 김철희 PD를 초청해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매체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버소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판타지, SF의 세계관이 융합된 게임으로 애니메이션풍의 수려한 비주얼, 다양한 정령 캐릭터와 연계된 인연 시스템, 전략적인 전투 등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특히 김 PD는 기존 수집형 서브컬처 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 캐릭터에 전사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에버소울’은 메인 스토리 외
12월 22일 열린 LCK 어워드에서 ‘제카’ 김건우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제카’는 올해의 미드 라이너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쓸어 담으며 최고의 데뷔 시즌을 보내게 됐다. 수상식 이후 인터뷰에 응한 ‘제카’는 “정규 리그 활약이 부족했음에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활약을 선보여 2연속 수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Q. 수상 소감이 궁금하다제카 : 이렇게 크고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 수상 당시에는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아무 생각이 안 났다. 너
그라비티는 20일 자사의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를 선보이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현장에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X’ 유준 총괄, 신택준 운영 총괄을 비롯해 윤상윤 사업 팀장, 선상웅 사업 PM이 참석했으며, 게임에 대한 소개 및 현장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라그나로크X’가 그리는 새로운 ‘라그나로크’에 대해 살펴봤다. 이하는 QA 전문Q. 자유도 높은 육성을 강조했다. 캐릭터 육성을 리셋할 수 있는 시스템적 장치가 있는가
지난 11월 스마일게이트는 사내에서 작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스토브에서 서비스 중인 CCG ‘카즈’를 활용해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카즈’는 실제 전술 및 고전 전략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메커니즘과 정통 CCG를 접목시킨 제2차 세계 대전 카드 게임이다. 특히 대회 4강 및 결승전은 개발사 1939 게임즈의 공동 창업자 이바르 크리스티얀손, 구드문드 크리스티얀손 형제가 직접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게이트의 초대를 받아 한국을 처음 방문한 두 사람에게 한국에 대한 인상과 1939 게
전세계를 휩쓸었던 코로나 시국 이후 익숙해진 단어가 있다. ‘비대면’이 바로 그것이다. 자연스레 지난 몇 년간 IT 업계는 각종 비대면 콘텐츠·플랫폼을 선보이며 달라진 생활상을 반영했다.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 역시 이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시장에 만연한 홈 트레이닝, 건강 관리 등 기능을 넘어 공급자·이용자가 함께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태권도’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함께 ‘스텝: 태권도’를 출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원유니버스 양보근 이
라이엇 게임즈가 12월 12일 문화재청과 ‘2022 문화재지킴이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본 행사가 끝난 이후 문화재청, 라이엇 게임즈,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영기 문화재청 사무관과 강임산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부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꾸준함과 신속함을 높이 평가했다. 국외 문화재 환수는 언제 어디서 시작될지 모르기에 빠른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다. 두 실무자는 환수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지원 요청을 할 때마다 라이엇 게임즈가 빠르게 대응해 6점의 국외 문화재를 환수하는 성과를 거둘 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디아블로4’가 오는 2023년 팬들을 만나기 위한 분주한 개발 작업에 나서고 있다. 게임은 초반부 콘텐츠가 담긴 개발 빌드의 테스트 플레이로 첫 인상을 전한 가운데, 해당 빌드와 신작의 향후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블리자드의 로드 퍼거슨(Rod Fergusson)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와 조 셸리(Joe Shely)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의 목소리를 통해 신작의 세부적인 특징들을 살펴봤다. 이하는 QA 전문Q. 각 직업의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2 미래산업포럼에서 “메타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된 거대한 게임 생태계”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주제 발표자로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진정한 메타버스는 나와는 또 다른 자아가 존재해야 하고 재미가 보장돼야 하며 경제적 가치가 현실로 이어져야 하는데, 블록체인 게임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첫 번째, 두 번째 조건은 기존 게임들도 잘 갖추고 있지만 경제적 가치는 각각의 섬 안에 갇혔다”면서 “게임과 블록체인이 만났을 때 이용자가 아이
11월 13일 종료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패자 브래킷 2차전에서 한국의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뛰어난 경기력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승자 브래킷에서 다소 주춤했던 광동은 패자 브래킷 2차전에서 2연속 치킨을 획득하는 등 점수를 쓸어 담으며 펍지 위클리 시리즈 챔피언의 위용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경기 후 서면 인터뷰에 응한 광동의 ‘히카리’ 김동환은 팀원들의 마음가짐이 패자 브래킷 선전의 원인이라 밝혔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다짐하면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나왔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
‘승리의 여신 니케 RISE ON’ 오프라인 행사 준비가 한창중인 카페 대기열. 맨 앞줄에 남녀가 나란히 줄을 서 있다. 한 분은 앉아서, 다른 한분은 옆에 서서 각자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이 같은 행사를 몇 백번은 취재했건만 맨 앞열에 남녀가 나란히 서는 그림은 기자 생활 17년 동안 한 번도 본적 없다. 양해를 구하고 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감사하게도 그들은 활짝 웃으면서 기자를 마주해줬다. 첫 마디 부터 기가막히다.“지난번 ‘블루 아카이브’때도 제일 앞이었습니다. 다른 행사들도 여러번 다녔구요.”그들은 오빠와 동생사이로 두
11월 7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완료됐다. 한국 팀 중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승자 브래킷에 진출했다. 경기 후 서면 인터뷰에 응한 ‘서울’ 조기열 선수는 “아시아 지역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PGC에서는 서구권 및 동남아 지역팀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한국 팀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울’은 상위권에 대한 열망을 놓지 않았다. 그는 “팬분들에게 작년 PGC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약속했다”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