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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킹겐’ 황성훈, “그룹 스테이지 진출 ‘자신’ ... LCK 팀과 재대결 희망”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0.01 13:43
  • 수정 2022.10.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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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DRX가 2승을 추가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DRX는 이날 베트남의 사이공 버팔로, 튀르키예의 데니즈뱅크 와일드캣츠를 20분대에 완파하며 전 세계에 LCK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기 후 1:1 인터뷰에 응한 ‘킹겐’ 황성훈 선수는 조 1위 진출이 유력해진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 현지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많지만 크게 까다로운 상대는 없다며 조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킹겐’은 상위 라운드에서 LCK 팀들과 다시 맞붙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는 LCK의 수준이 확실히 높으며, 경기력을 착실히 끌어올려 뉴욕에서 LCK 팀들과 좋은 승부를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DRX ‘킹겐’ 황성훈(출처=인터뷰 화면 캡처)
▲DRX ‘킹겐’ 황성훈(출처=인터뷰 화면 캡처)


이하는 QA 전문

Q. 3연승을 기록했다. 소감을 말하자면
킹겐 :
조 1위 진출 가능성이 높아져서 기분이 좋다.

Q. 데프트 선수가 방송 인터뷰에서 고산병으로 고생했다는 언급을 했다. 본인이나 다른 팀원들의 컨디션은 괜찮은지
킹겐 :
실제로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최대한 회복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오늘 경기는 컨디션 관리가 잘된 편이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Q. DRX 팀원들이 타코를 먹는 사진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현지 음식이 입에 맞는 편인지. 또 멕시코의 분위기는 어떤가
킹겐 :
개인적으로 현지 타코가 굉장히 맛있었다. 표식 선수나 나머지 팀원들도 좋아했는데 데프트 선수는 입맛에 좀 안 맞는 것 같았다(웃음).
현재 멕시코에서 머무는 곳이 상업지구다 보니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다만 시내에 나가면 자유로운 영혼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웃음). 대부분 데프트 선수를 많이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Q. RNG 전에서 상대가 탑을 집요하게 노렸는데 멘탈이 흔들리지는 않았는지 
킹겐 :
멘탈이 흔들리진 않았다. 상대가 탑을 많이 노리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Q. 롤드컵 출정식에서 LPL 이외의 탑 라이너들과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현지에서 경기 혹은 스크림을 통해 상대해본 글로벌 탑 라이너들을 평가하자면
킹겐 :
다들 쟁쟁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가 할 것 잘하고 긴장만 안 하면 엄청 까다로운 선수는 없는 거 같다.

Q. 현지에서 만난 선수 중에 인상 깊었던 선수가 있다면 누구인가
킹겐 :
호텔에서 선수들이랑 마주칠 때가 있긴 한 데 내가 낯을 가리는 편이라 교류를 많이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일본의 에비 선수가 기억에 남는다. 경기장에서 특유의 따봉 세리머니를 실제로 봤는데 느낌이 다르더라(웃음).

Q. 오늘 경기에서는 20분대에 상대 팀들을 압도했다. 현재 팀의 경기력이 얼마나 올라왔다고 보는지
킹겐 :
아직 잘한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워밍업이 됐다고 생각하며, 좀 더 끌어올리면 뉴욕에 가서도 쟁쟁한 팀들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 팀이 정글 마오카이를 자주 선택하고 있는데 라이너 입장에서 마오카이의 장점이 무엇이라 보나
킹겐 :
 마오카이는 상대가 돌진 조합을 했을 때 사기라고 본다. 묘목도 시야 장악에 좋다고 생각해서 우리 팀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

Q. 매드 라이온즈만 넘으면 사실상 1위 진출이 유력해진다. 해당 팀을 어떻게 평가하나
킹겐 :
오늘 RNG와의 경기를 봤는데 메이저 지역에 걸맞게 움직임이 다르다고 느꼈다. 그래도 우리가 준비만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그룹 스테이지에서 상대하고 싶은 팀이나 선수가 있다면
킹겐 :
LCK 팀들이 수준이 높다고 생각해서 다시 붙어보고 싶다.

Q. 끝으로 팬분들에게 남길 말이 있다면
킹겐 :
이 기세를 몰아서 꼭 조 1위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미국에서 좋은 얼굴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 감사드리고 내일 경기도 오늘처럼 잘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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