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락시스 게임즈가 2일 선보이는 전술 RPG 최신작 ‘마블 미드나잇 선즈’가 준수한 평가를 얻고 있다. 마블 코믹스 IP를 활용한 게임이 최근 몇 년간 연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블 미드나잇 선즈’가 마블 게임 성공작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메타크리틱상에서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PC 버전 기준 총 57개 리뷰가 등재된 가운데 평점 83점을 획득, 호평을 얻고 있다. 전체 중 49개 매체가 80점 이상을 부여하며 게임을 호평했으며, VGC 등 3개 매체는 100점 만점을 부여하며 신작을 극찬했다. 잔여 6개 매체의 경우 60점대 점수를 부여하며 게임에 대한 아쉬움을 평했다.

오픈크리틱상에서도 게임은 준수한 평가를 얻고 있다. 전체 49개 리뷰 가운데 평점 83점을 획득했으며, 추천도는 91%를 획득, 최고 기준에 평점 1점이 부족한 두 번째 평가 마크인 ‘스트롱’ 마크를 획득한 상황이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의 강점으로는 전투의 전략성에 대해 일관적인 호평이 나타나고 있다. 개발사인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앞서 ‘엑스컴’ 시리즈를 통해 턴제 전략 전투를 오랜 기간 선보인 만큼, 신작에서 새롭게 선보인 전투 체계에서도 빼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모양새다.

한편,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한국어 음성 및 자막 공식 지원과 함께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 등으로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