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이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해당 게임 신임 총괄을 맡은 넥슨게임즈 김태현 디렉터는 “라이브 운영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유저와 소통하겠다”는 다짐이다. 실제로 이 게임은 최근까지 FPS게임 장르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인기몰이 중이다. 김 디렉터는 그 비결로,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끊임없이 제공한 것을 꼽았다. 그 일환으로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해당 게임은 ‘2023 시즌1:저스티스’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넥슨게임즈는
2023년 넥슨 신작으로 액션 RPG ‘나이트 워커’가 시동을 걸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이트 워커’는 독특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와 캐릭터마다 선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핵심이다. PC게임으로 선보이는 만큼, 타격감이 손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캐릭터의 조작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계관, 캐릭터, 액션성 등 3박자가 더해져 게임의 몰입도를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유저는 액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나이트 워커’ 개발의 방향키를 쥔 에이스톰의 박주형 디렉터는 이 세 가지 요소의 적
e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게이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됐다. 그들이 선보이는 슈퍼 플레이나 인게임 분석에 대한 기사는 다양한 매체에서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게임과 캐릭터를 좋아하고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좀처럼 찾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프로게이머들의 인생 게임에 대해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준비했다. 두 번째로 섭외한 선수는 차세대 미드 라이너로 손꼽히는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다. 서면 질의서를 통해 그가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e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게이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됐다. 그들이 선보이는 슈퍼 플레이나 인게임 분석에 대한 기사는 다양한 매체에서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게임과 캐릭터를 좋아하고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좀처럼 찾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프로게이머들의 인생 게임에 대해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준비했다. 첫 번째로 섭외한 선수는 올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롤도사 ‘베릴’ 조건희다. ‘베릴’은 평소에도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골수 게이머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세상을 살아가는 전사들이 이제 아제로스로 귀환한다. 오는 11월 2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신규 확장팩인 ‘용군단’이 정식 출시 된다. 이번 확장팩은 고향인 아제로스로 돌아온 유저들이 숨겨진 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내는 확장팩이다. 태초 시대 ‘티탄족’까지 엮여 들어가는 스토리텔링으로 역대 최대 규모 맵 디자인에, 다양한 모험을 핵심으로 삼아 즐길거리를 녹여낸 콘텐츠가 중점이다. 개발팀이 작정하고 칼을 갈고 선보이는 확장팩이란 인상이 있다. 유저들의 궁금증이 더해저가는 가운데 출시 약 1주일을 앞두고
‘하스스톤’에 리치왕이 찾아 온다. 블러드엘프와 함께 실버문을 공략하는 신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리치왕’, 즉 ‘죽음의 기사’가 게임 속에 담기면서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다.액티비전블리자드는 오는 12월 7일 ‘하스스톤’신규 확장팩 ‘리치왕의 진군’을 발매한다. 이번 버전에서는 블리자드 게임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시나리오 중 하나인 아서스 시나리오가 게임상에 녹아 들어 간다. 그가 리치왕이 되는 과정이 녹아 들어 가며, 죽음의 기사 영웅이 참전해 게임상에서 활약하게 된다. 신규 영웅 ‘죽음의 기사’는 냉기, 혈기, 부정 3개
2022년 하반기 최대어로 손꼽히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4일 출시 됐다. 출시와 동시에 양대 마켓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기대작임을 스스로 입증한다. 특히 누적 다운로드숫자가 50만회를 초과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저들을 끌어 모으고 있어 향후 성과에 관심이 집중 된다. 반면 게임이 출시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물음표가 찍히는 부분들도 존재하는 형국이다. 이에 궁금한 점을 모아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를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유형석 디렉터는 지난해 지스타 기자간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2022가 24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총 35개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IR피칭,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준비됐다.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이 분야를 육성해온 기업으로 매년 2회 행사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낸 바 있다. 올해는 총 35개 기업들이 참가해 피칭을 이어 나간다. 행사 첫날에는 총 16개 기업들이 현장에서 발표한다. 이미 발표를 마친 7개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극찬을 받는 가운데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전개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Ⅱ(이하 모던 워페어Ⅱ)’가 오는 10월 28일 공개되는 가운데 게임 싱글 캠페인에 대한 궁금증이 나날이 증폭된다. 앞서 몇 차례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태스크포스141과 정체모를 캐릭터들의 활약이 전파를 탔다. 이후 수 많은 추측들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면서 게임을 향한 기대치가 올라가는 추세다. 게임은 지난 2009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를 기반으로 리부트 형태로 제작되는 게임 시리즈다. 다만 게임상의 다수 내용들이 변경되기 때문에 신작처럼 받아 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메인 시나리오
겜성게임즈는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라는 인디게임을 제작 중인 개발사다.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주목받은 작품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에서 2개의 상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도 3,2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하며 새로움에 목마른 인디게임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겜성게임즈 육탁기 대표는 졸업 프로젝트 준비 과정에서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세를 따라가는 아류작보다 독창적인 게임을 만드는 데 미련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개발을 시작한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는 부검을 소재로 한
우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와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최고사업책임자가 8월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인 보라 네트워크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보라(BORA)에 대한 현재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이라는 단어는 이날 기자간담회의 가장 중심축이 되는 단어였다. 우 공동대표는 ‘글로벌’ 관점에서 보라의 사업적 행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콘텐츠의 국내 서비스에 대해선 규제 당국의 방침에 의해 결정될 문제라고 설명하
국내 블록체임 게임 개발사인 링게임즈가 올해 가을 중 선보일 예정인 ‘플레이-앤-언(P&E)’게임 콘텐츠인 ‘스텔라 판타지(Stella Fantasy)’와 함께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를 찾았다. 신동혁 링게임즈 마케팅 팀장이 ‘스텔라 판타지’와 관련해 뽑은 한 단어는 ‘플레이어블(Playable)’이었다. 블록체인 게임도 기술 이전에 게임이라는 점에서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특히,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구현해낸 ‘스텔라 판타지’의 캐릭터와 그래픽은 현장에서 호평이 이어졌던 사항이
지난달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국내 제작 글로벌 흥행 드라마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6월 30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글로벌 인기 순위 2위, 미국 및 유럽 순위 Top 10 진입 등 성과를 거뒀으며, 공개 주간 넷플릭스 시청 시간 기준 순위표에서는 비영어권 작품 글로벌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홍선 감독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파트1’의 제작 비화부터 넷플릭스와의 협업, IP(
비펙스는 리듬 게임 ‘비트 더 비트’를 개발 중인 인디게임 개발사다. 지난 5월 개최된 플레이엑스포에 해당 게임을 선보인 비펙스는 ‘인디오락실 최고 인기 부스’에 선정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우혁 대표는 e스포츠를 보면서 게임 개발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게임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이다. 그와 팀원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력을 쌓았고, 마침내 ‘비트 더 비트’로 한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비트 더 비트’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내세워 기존 리듬 게임과 차별
“신기술에 대한 적응력이 빠른 한국은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구조의 혁신을 일으키는 국가입니다.”지난 6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체이널리시스 링크 서울(Chainalysis Links Seoul)’ 콘퍼런스 현장에서 만난 이안 앤드류스(Ian Andrews) 체이널리시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의 한 마디다.체이널리시스의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고 말한 그는 서울에서 타본 모든 택시에 카드 결제기기가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선두주자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일본 출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국내에서도 그 열풍이 전해졌다. 그 인기의 증거 중 하나가 바로 2차 창작물이다. 당연히 한국에서도 수많은 2차 창작이 생산되고 있다. 그 2차 창작자 중 전 세계 트레이너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사람이 바로 JAZZ JACK 작가다.픽시브와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JAZZ JACK 작가는 각종 밈들을 소재로 한 귀여운 그림체가 특기다. 특히 인기를 끈 것은 ‘우마무스메’의 골드쉽과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의 캬루 짤이 유명세를 떨쳤다. 그의 트위터
지난해부터 P2E(플레이 투 언)라는 파도가 게임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들을 비롯해 중소 개발사들까지 너도나도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국내 중소 게임사 쏠잼도 이 분야에 뛰어든다. 자체 개발한 ‘골든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 ‘골든나이츠: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P2E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 관련해 조영종 대표는 ‘게이머 중심의 P2E’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게임을 열심히 즐기는 진성 유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급격한 시세변동 대신
블리자드는 현재 ‘워크래프트’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모바일 전략게임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해 주요 개발진은 미디어 화상 인터뷰를 통해 전략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각종 지휘관과 미니(유닛)들, 다채로운 맵 등을 통해 유저의 전략성을 시험하며, 이는 블리자드의 개발 철학인 ‘이지 투 플레이, 하드 투 마스터(Easy to play, hard to master)’와 일맥상통한다는 뜻이다.특히 이를 통해 긴밀히 개인화된 게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엔씨소프트는 5월 16일 자사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4월 영입된 이제희 CRO(최고연구책임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컴퓨터 그래픽스 및 애니메이션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AI(인공지능)와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휴먼’을 구현, 엔씨소프트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가상세계에 구현한 현실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인터랙션(상호작용)’ 모델링이 미래의 핵심 주제가 될 것이며, 그 정점인 ‘디지털 휴먼’은 엔씨소프트의 성장 동력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를 게임 콘텐츠에 적용, 지금까지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를
올해 초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역주행에 성공했던 배구 게임이 있다. 혼자서 배구팀을 조작,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를 내려 꽂으며 상대와 처절한 승부를 벌이는 게임 ‘더 스파이크’ 이야기다. 게임은 유명한데 개발자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알고 보면 이 게임 개발자 한국인이다. 개발자명 OSIK 권오준 개발자가 그 주인공이다. 게임은 지난 2017년 개발을 시작해 2020년 스팀을 통해 론칭 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권오준 개발자가 친구의 도움을 받아 함께 게임을 개발했다고 한다. “프로 선수들의 배구 경기를 보다가 너무